폴스포츠·폴댄스 국가대표 선발전 '한국폴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

2019-06-19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9 한국폴스포츠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7월 27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이번 대회는 한국폴스포츠협회가 주최, 국제폴스포츠연맹(IPSF)가 주관하여 국제 표준 경기 규정을 적용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들의 출전뿐만 아니라 인도, 카자흐스탄 등 자국의 선수권대회가 없는 해외 선수들을 위한 오픈 대회가 개최되어 인근 해외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제공한다.

경기는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엘리트 세 개의 부문과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40+, 마스터 50+, 더블 등 총 16개 범주로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 각 범주의 입상자는 국가대표로 선출되어 2019 캐나다 세계폴스포츠선수권대회의 출전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과 함께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폴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폴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전시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폴스포츠에 대한 건강한 인식개선이 보다 더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 한국폴스포츠선수권대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TAFISA(세계생활체육연맹), 인터파크, 폴인어스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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