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폴스포츠 영재 표정 굳어지게 한 악플 “저거 XX들이 스트립바에서 하는 공연 아니냐”

2019-01-31 18:19

12살 폴스포츠 영재 김수빈 양이 일부 사람들의 편견에 표정이 어두워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최연소 폴스포츠 선수 김수빈 양이 출연했다. 김수빈 양은 폴스포츠를 배운 지 8개월 만에 국가대표 타이틀을 다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폴스포츠 영상을 보며 공부하던 수빈 양은 일부 악플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다. “폴댄스 저거 XX들이 스트립바에서 하는 공연 아니냐”, “술집 여자들이 스트립바에서 옷 벗고 추는 거 아니냐”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SBS방송캡처


함께 댓글을 본 수빈 양 어머니는 “(폴스포츠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어 고민”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수빈 양은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상했다. 사람들한테 폴스포츠가 멋진 운동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44&aid=0000582583